포항공대(포스텍) 생명과학과 겨울인턴 wurf(3~4 주차, 마무리)

박태준학술정보관

 

설을 쇠고 포항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위의 사진은 박태준학술정보관으로 1층에는 near me 카페, GS25가 위치하고 있고

2층부터는 도서관이 위치해 있습니다. 

도서관에 출입하기 위해서는 출입증카드가 필요한데,

wurf 학생들이 사용하는 임시출입증으로도 출입이 가능합니다!

 

꽁꽁 얼어버린 6두품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식탐

금요일에는 실험실사람들과 함께 형산강 주변에 위치한 양식집인

'식탐'에 다녀왔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양식을 맛볼 수 있어서 인기 있는 맛집입니다.

예약도 하고 갈 수 있으니!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상대동 수가성

 

일요일에는 포항중학교에서 토익을 치고

상대동에 있는 수가성에 가서 혼밥을 했습니다.

포항에 사는 사람들 중에 수가성을 모르면 간첩이라고 할 정도로

유명한 순두부찌개 맛집입니다.

 

곱창순두부(10000원)를 주문하고 기다리면

금방 찌개가 나옵니다.

돌솥밥으로 밥이 나와서 누룽지도 먹을 수 있습니다.

갈치속젓도 나오고 이날은 오이무침이 나왔는데

반찬에서 내공이 느껴지는 맛집이었습니다.

 

surf wurf를 참여하게 되면

꼭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FACS 기기

마지막 주차에는 사수선생님이랑의 실험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많은 도움을 주신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Change Up Ground

포스텍에 2021년에 개관한 change up ground입니다.

포스텍은 창업을 장려하는 학교입니다.

체인지업 그라운드 내부에는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들이

입주해 있습니다.

외관이 정말 이쁩니다.

 

소감발표회 및 수료식

마지막주차에는 결과보고서, 소감문을 행정실에 제출하고

그다음 날(목요일)은 소감발표회를 진행했습니다.

원래는 결과발표를 했었다고 했는데,

wurf 참여생들의 부담이 너무 커서 소감발표회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결과보고는 결과보고서로만 작성하면 됩니다.

 

간단한 다과와 포스텍생명과학과 마크가 새겨진 머그컵을 선물로 받았고

총 22명 학생의 소감발표를 들었습니다.

소감발표를 듣고 번쩍번쩍한 수료증도 수령하였습니다.

 

수료증을 받고 신났습니다

목요일 수료식을 진행하고 목요일은 사수선생님의 배려로

일찍 퇴근하여 기숙사에서 짐을 쌌습니다.

금요일 오전 10시에 기숙사를 정리하고 바로 퇴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wurf 동기들과도 많이 친해졌기에 많이 아쉬웠습니다.

 

OH! BREMEN 카페

열차시간까지 시간이 좀 남아 포항 영일대에 위치한

오브레멘 카페에 갔습니다.

카페 내부에 회전목마가! 있는 카페입니다.(타지는 못함ㅋㅋ)

소금빵이 맛있고 커피가 맛있는 카페입니다.

바로 앞에 영일대 해수욕장이 위치하고 있어

정말 좋은 오션뷰 카페입니다.

 

4주간의 짧고도 긴 wurf 프로그램이 마무리되었습니다.

4주 동안 많이 배운 것 같고,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다른 곳에서도 인턴프로그램을 진행했었는데

포스텍 인턴프로그램은 프로그램들이 정말 잘 짜여 있던 것 같습니다.

 

3-4학년 학부생들에게 추천합니다.

 

포스텍 wurf 블로그 포스팅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